지난주 25% 상승한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무슨 일일까?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NNE 주식은 지난 주에 25% 이상 급등한 후 월요일(11일)에 하락했다. 알아야 할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아야 할 내용: 원자력 주식은 최근 몇 달 동안 AI 붐과 관련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수요 증가에 발맞추기 위한 하이퍼스케일러의 원자력에 대한 관심 증가로 인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초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그리드 신뢰성과 소비자 비용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이유로 아마존 데이터센터의 전력 출력을 높이려는 탈렌 에너지의 제안을 거부한 이후 몇몇 원자력 주식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하락은 대부분의 원자력 관련 주식들, 특히 나노 뉴클리어의 경우에는 짧게 끝났다. 나노 뉴클리어는 미국 유일의 특허받은 레이저 기반 우라늄 농축 기술을 보유한 회사인 LIS 테크놀로지스에 전략적 2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나노의 마이크로원자로에 국내 우라늄을 공급하여 나노의 휴대용 원자력 시스템의 연료 가용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제이 유는 “LIS 테크놀로지스와 전략적 협력은 나노 뉴클리어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를 통해 미국의 다른 첨단 원자로 회사보다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또한 나노 뉴클리어는 노련한 투자 은행가 달린 드레머를 기관 금융 부문 경영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기관 금융 분야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드레머는 미국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휴대용 원자력 에너지 프로젝트의 자본 조달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제이 유는 "혁신적이고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을 이끌었던 드레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나노 원자력 발전소가 성장 전략을 속도감 있게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그의 리더십과 경험은 우리 회사를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고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벤치마크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레그는 목요일에 나노 뉴클리어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9달러에서 66달러로 올렸다.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의 주가는 월요일 5.35% 하락한 21.60달러로 마감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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