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33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 일시 중단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마운트 플레전트(Mount Pleasant)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일부 공사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무슨 일 있었나: 이번 주 초,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데이터센터의 첫 번째 단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6년 말까지 총 33억 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위스콘신 공영라디오가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대변인은 "우리는 범위와 최근의 기술 변화를 평가하고 이것이 시설 설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는 동안 이 두 번째 단계의 초기 건설 작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전했다.

Microsoft paused some construction on a Wisconsin AI data center that OpenAI is slated to used.

The company said it needs to evaluate "scope and recent changes in technology," as well as how "this might impact the design of our facilities."https://t.co/7uhMPiCI16

— Anissa Gardizy (@anissagardizy8) January 5, 2025

마운트 플레전트를 대표하는 션 라이언(Sean Ryan)은 새로운 데이터센터 설계를 통합하기 위한 일시 중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단계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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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이번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결정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에 대한 집중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회계연도에 AI 모델 훈련과 AI 및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위한 데이터센터 개발에 약 800억 달러를 할당할 계획을 발표했다.

마운트 플레전트의 부지는 처음에 폭스콘FXCOF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해 선택되었다가 나중에 포기된 곳이다. 폭스콘은 마운트 플레전트에 100억 달러의 투자를 약속했지만 나중에 투자 규모를 축소하여 6억 7,200만 달러로 줄였다.

주가 움직임: 마이크로소프트주가는 금요일에 1.14% 상승하여 423.35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5.12% 상승하면서 같은 기간 30.79% 급등한 나스닥 100에 뒤처졌다.

사진 제공: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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