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광업 붐: 100만 톤의 구리로 가는 길

잠비아는 2번째로 큰 아프리카 구리 생산국으로, 2026년까지 100만 톤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잠비아는 많은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 3백만 톤의 구리를 생산하기 위한 야심찬 국가적 목표를 세웠으나, 이 목표를 위해 10년 이상 700,000 톤에서 880,000 톤으로 오가던 연간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의 베단타 자원(Vedanta Resources)과의 분쟁이 해결되면서 국영 콘콜라 구리 광산(Konkola Copper Mines)(KCM)의 부활은 큰 의미를 갖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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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의와 더불어, 퍼스트 퀀텀 미네랄즈(First Quantum Minerals) FQVLF의 칸산시(Kansanshi) 광산, 그리고 배릭(Barrick)GOLD 름와나(Lumwana) 광산과 같은 기존 광산 생산의 투자가 잠비아의 구리 생산 증가를 약속하고 있다.

재무장관 시툼베코 무소코트와네(Situmbeko Musokotwane)는 2026년까지 100만 톤의 생산을 예상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기존 용량을 확대함으로써 초기에는 이러한 산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코볼드 메탈스(KoBold Metals)의 등장이다. 이는 구리 생산에 기반을 둔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으로, 밍곰바(Mingomba) 프로젝트에서는 모든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잠비아 대통령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그냥 잠비아에서 가장 큰 광산이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광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완전히 가동이 가능한 광산이 칠레의 에스콘디다(Escondida) 광산과 인도네시아의 그라스버그(Grasberg) 광산 사이에 위치하여 50만 톤에서 60만 톤의 구리를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비아는 또한 상당한 부채 부담을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아프리카 최초의 팬데믹 시대 채무 불이행 국가가 된 국가는 채권자들과 부지런히 협상해 왔다. 공식 대출기관 및 채권 보유자와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특히 중국 채권자와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잠비아의 채무 구조조정은 G20의 공통 프레임워크에 따라 시작되었으나, 이는 노고가 많은 과정이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이 프레임워크를 개척한 나라라며 이와 같은 협상의 긴급성을 강조했다. 세계은행은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인정했으나, 특히 중국 채무자와 같은 상업적 채권자들을 상대로 한 더 많은 협상이 앞으로 남아 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잠비아는 지속적인 상품 사이클을 활용하여 경제에 박차를 가하기로 결심했다. 잠비아 재무장관 무소코트와네은 국가의 구리 생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재확인했으나, 이를 위한 일정은 조정되고 있다.

“내 생각에는 우리가 꼭 3백만 톤의 구리 생산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의심은 없다. 아마도 목표치를 2031년이나 2034년까지 초과할지도 모르겠다,”고 무소코트와네 장관이 말했다.

무소코트와네 장관은 이 목표를 2031년에서 2034년으로 변경하면서, 국가의 목표치를 미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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