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공급 업체인 SK하이닉스는 HBM 칩셋들이 2025년까지 거의 매진

한국의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는 인공 지능(AI) 칩셋에 중요한 고 대역폭 메모리(HBM)칩이 2025년까지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인공 지능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주로 AI 산업의 확대에 의한 것이다.

어떤 일이 있었나 (What Happened): 엔비디아NVDA의 주요 공급업체인 SK하이닉스는 AI 칩셋에 사용되는 HBM 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사의 HBM 칩이 2024년에는 이미 매진됐고, 2025년에도 거의 매진됐다고 보고했다. 이는 기업들의 AI 서비스 급속한 확대에 따른 결과다.

SK하이닉스의 최고경영자(CEO)인 곽노정은 기자회견에서 “데이터와 (AI) 모델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HBM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 연간 수요는 약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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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김 SK하이닉스 AI 인프라 총괄에 따르면 HBM, 고용량 DRAM 모듈 등 AI용으로 설계된 칩의 비중은 2023년 약 5%에서 2028년 전체 메모리 용량의 61%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Why It Matters): HBM칩에 대한 수요의 증가는 AI 산업의 급부상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SK하이닉스의 AI 칩 부문에서의 강한 성과는 최근 회사의 턴어라운드에 상당한 도움이 됐다. SK하이닉스는 지난 5분기 중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 성공의 요인은 AI 칩에 대한 쏟아지는 수요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HBM칩 투자는 반도체 산업의 더 큰 추세의 일부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SSNLF와 같은 기업을 포함한 한국의 반도체 산업은 제품 생산 및 출하에서 상당한 성장을 기록하며 획기적인 회복을 이룩했다.

또한 SK하이닉스의 미국 반도체 산업 투자는 미국의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다. 인디애나에 첨단 칩 패키징 시설을 설립하기 위해 약 40억 달러를 투자할 이 회사의 계획은 미국을 반도체 강국으로 재구축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와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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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Via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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