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비용 절감의 일환으로 200명 직책 감축하고 업무를 인도와 멕시코로 이동

중요한 비용 절감 전략의 일환으로 알파벳(NASDAQ:GOOGL)의 구글은 최근 핵심 팀에서 약 200명의 직책을 제거하고 일부 직책을 인도와 멕시코로 재배치했다. 이 기술 대기업은 또한 캘리포니아 본사에 배치된 약 50명의 엔지니어링 인력을 감축했다.

CNBC가 입수한 내부 문서에 따르면 구글은 공석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인도와 멕시코에서 새로운 직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구글의 주요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이 핵심 팀은 기술 인프라, 사용자 보안, 글로벌 IT 운영을 감독한다. 이 팀은 IT, 파이썬(Python) 개발, 보안 및 다양한 엔지니어링 부문과 같은 부서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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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개발자 생태계(Google Developer Ecosystem)의 부사장인 아심 후세인(Asim Husain)은 지난주 이메일에서 이번 인사정리를 확인하며 현재까지 자신의 팀에서 가장 큰 감축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파트너 및 개발자 커뮤니티와 더 가깝게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재의 글로벌 입지를 유지하는 동시에 고성장 글로벌 인력 위치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글 대변인은 또한 영향을 받은 직원이 회사 내에서 다른 역할을 추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뉴욕 포스트에 알렸다. 그의 주요 목표는 운영을 간소화하고, 관료주의를 줄이고, 혁신적인 프로젝트와 핵심 이니셔티브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 회사는 또한 지난주 파이썬, 다트(Dart) 및 플러터(Flutter) 팀들에 대한 추가 삭감을 단행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정리해고는 지난해부터 인력을 감축해 온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NASDAQ:GOOG)의 일련의 인력 감축의 일환이다. 알파벳은 온라인 광고 시장 침체로 전체 직원의 약 6%에 해당하는 약 1만 2,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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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