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요 EV 뉴스: 테슬라의 감원 이슈, 리비안-애플 파트너십 루머, 피스커 및 포드 등

5월 10일로 끝난 주에 전기 자동차(EV) 주식은 차익 실현으로 인해 하락했으며, 일부 실적 보고서가 몇몇 주식들에 부담을 주고 있다.

지난주 EV 업계에서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은 다음과 같다:

또 다른 중요한 테슬라 임원의 사임, 중국 판매 감소 등: 지난주에도 테슬라TSLA에서 진행 중인 구조조정 노력이 중단되지 않았다. 이 회사의 제품 총괄이었던 리치 오토(Rich Otto)는 7년간 근무한 후 지주에 회사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삭제된 링크드인 게시물에서 오토는 "회사와 사기를 뒤흔드는 최근 해고로 인해 기업과 직원들의 간극이 심해졌으며, 장기적인 계획을 보기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소식으로, 테슬라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대부분의 채용 공고를 삭제했으며, 북미 웹사이트에는 3개의 생산 직무 공개 채용 정보만 나열되어 있다. 기즈모도(Gizmodo)는 테슬라 채용 페이지의 보관된 버전을 인용하여 5월 1일 기준 미국, 멕시코 및 캐나다에서 3,400개의 채용 공고가 나열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자사의 슈퍼차저(Supercharger) 네트워크 팀을 거의 해체했지만 CEO 일론 머스크의 의견에 따르면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고 한다.

그는 X에 올린 게시물에서 "다시 강조하자면, 테슬라는 올해 수천 개의 새로운 충전기를 만들기 위해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5억 달러가 넘는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건 단지 새로운 사이트와 확장에 관한 것이며, 훨씬 더 높은 운영 비용을 계산하지 않은 것이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중국에서 테슬라의 어려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승용차 협회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는 4월에 중국산 EV를 62,617대 출하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8% 감소한 수치이며, 그 중 30,746대가 수출용이라고 CnEVPost가 보도했다. 내수판매는 총 31,421대로 전월 대비 약 50%,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이상 감소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경쟁 압력으로 인해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 중국 대표인 톰 주(Tom Zhu)를 중국으로 다시 보냈다. 주는 작년에 테슬의 최고 리더십 팀으로 승진하여 오스틴에 주재했다.

참고 자료: 최고의 전기차 주식

리비안의 실적과 애플에 대한 루머: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RIVN는 예상치를 초과한 1분기 매출을 보고했다. 다만, 주당 순손실은 전년 동월 대비 확대되었다. 긍정적인 소식은 이 회사가 2024년 생산 전망을 57,000대로 유지했다는 것이다.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클레어 맥도노우(Claire McDonough)는 실적 결산에서 2024년 자본 지출 지침이 5억 5천만 달러 삭감되어 12억 달러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R2 생산의 첫 번째 라인을 회사의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으로 이전하기로 한 결정으로 인한 절감 때문이다.

디지타임스(DigiTimes)에서 애플AAPL이 “특정 미국 EV 스타트업과 협력할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리비안이 유력한 후보”라고 보도한 후 지난주 초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두 회사 모두 해당 루머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피스커 오스트리아에서 파산 신청: 곤경에 처한 전기차 제조업체인 피스커FSRN의 오스트리아 지사인 피스커 GmbH가 화요일에 자발적으로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 자회사는 이 구조조정에 다른 피스커 법인들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주에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이 오션(Ocean) 전기 SUV의 자동 비상 제동과 관련된 잠재적인 문제에 대한 또 다른 조사를 시작하면서 더 부정적인 헤드라인에 직면했다.

중국 EV 제조사들에 대한 압박?: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 경쟁으로부터 국내 전기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백악관이 화요일에 EV와 같은 전략 부문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보도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한 많은 중국산 제품들에 대해 기존 관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반도체와 태양광 장비에 새로운 관세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기차 관세도 4배 이상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드의 유럽 전기차 계획의 속도 조절: 포드 자동차F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계획을 철회했다. 이에 대해 지난주 화요일 Financial Times의 차량 산업 세미나에서 유럽의 승용차 사업 총괄 담당자인 Martin Sander, 가 말했다.

레거시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 자동차F는 2030년까지 유럽에서 배터리 전기차로 완전히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다. 포드의 유럽 승용차 사업 책임자인 마틴 샌더스(Martin Sander)는 화요일 파이낸셜 타임즈의 자동차 산업의 미래 컨퍼런스(Financial Times Future of the Car Summit)에서 순수 EV에 대한 수요가 회사가 예상했던 것보다 부진하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고객이 요구할 경우 2030년 이후에도 내연기관 자동차를 계속 판매할 것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Benzinga Pro data에 따르면, KraneShares Electric Vehicles and Future Mobility Index ETF(ARCA:KARS)는 금요일 1.87% 하락한 22.1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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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 EV 주식의 성과:

사진: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