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인 니오NIO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큰 폭 하락했는데, 이는 실적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에 못 미쳤고 차량 인도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실망스러운 실적 결과로 목요일 이 주식을 6.83% 하락한 4.91달러에 마감했다.
다음은 투자자들에게 희미한 희망을 줄 수 있는 재무 및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니오, 1분기 실적 부진에 하락
니오는 1분기 매출이 13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2%, 전 분기 대비 42.1% 급감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14억 8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차량 납품은 30,053대로 분기 대비 39.9% 급감했다. 이 회사는 주당 33센트의 조정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예상 손실 31센트보다 약간 높은 수치이다.
해당 분기의 총 마진은 개선되어 전년 동기 1.5%에 비해 4.9%를 기록했지만 이전 분기의 7.5%보다는 감소했다.
니오의 주식은 지난 1년 동안 41.68% 하락했고, 올해 들어 8.24% 하락했다.
우울한 1분기에도 불구하고 니오의 2024년 2분기 전망은 낙관적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54,000~56,000대 사이의 차량 인도와 22억 9,700만 달러~23억 7,300만 달러 범위의 2분기 매출을 안내했다.
전문가의 의견: 크레인셰어스의 안소니 새신
크레인셰어스(KraneShares)의 선임 투자 전략가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안소니 새신(Anthony Sassine)은 니오의 미래 전망에 관해 벤징가에게 몇 가지 귀중한 분석을 제공했다. 새신은 다음의 몇 가지 핵심 사항을 지적했다:
- 모델 업그레이드와 프로모션: 새신은 "니오는 모든 모델의 연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후 올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형 배터리(BaaS, Battery as a Service)를 중심으로 제공되는 프로모션이 향후 판매를 촉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신제품 출시: 새신에 따르면 니의 첫 대량 세그먼트 차량인 온보(Onvo) L60의 출시는 예상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되었으며 테슬라의 모델 Y는 더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한다.
- 향후 판매와 마진: 새신은 "니오 EV 판매량은 2024년 4분기까지 20,000대 이상으로 안정화되고 자동화와 새로운 제조 플랫폼으로의 전환으로 총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침과 혁신: 그는 니오의 향후 실적에 결정적일 수 있는 2분기 판매 및 마진, 온보(Onvo)에 대한 선주문 데이터 및 반고체 배터리 진행 상황에 대한 회사의 지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오의 1분기 실적이 확실히 투자자들을 놀라게 했지만, 새신이 공유한 전략적 통찰력과 미래 전망은 이 회사가 회복의 길에 있음을 시사한다.
다가오는 분기들은 니오가 신제품 출시와 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춰 과제를 헤쳐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니오의 진행 상황과 시장 반응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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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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