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들은 금요일로 예정된 연방준비은행(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널리 알려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데이터 발표에 대비하고 있다.
미국 경제 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은 개인 소득 및 개인 지출에 대한 데이터와 함께 이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는 현재 경제학자들이 예측하는 대로 연준의 인플레이션 지표가 감소했는지 여부이다. 하락은 2% 목표를 향해 물가 압력을 조정하려는 노력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하고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강화할 것이다.
5월 PCE 가격지수 보고서: 경제학자들의 기대
- 이코노데이(Econoday)가 집계한 추정에 따르면 PCE 물가지수는 4월 전년 동기 대비 2.7%에서 5월 전년 동기 대비 2.6%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 범위는 2.5%~2.7%이다.
- 월별 PCE 물가지수는 이전 0.3%에서 둔화되는 0.1%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5월 핵심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8%에서 2.6%로 완화될 예정이며, 이는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수 있다.
- 월별 기준으로 근원 PCE 물가지수는 0.2%에서 0.1%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보고서 및 경제학자의 견해
4월 PCE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핵심 PCE 물가지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해 기대치에 부합했지만, 월별 추정치(0.2% 대 0.3%)보다는 약간 낮았다.
연준은 6월 경제 전망에서 2024년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을 2.4%에서 2.6%로, 2025년 2.2%에서 2.3%로 수정했다. 2026년과 장기적인 기대치는 변함이 없었다. 핵심 PCE 인플레이션 전망도 2024년 2.6%에서 2.8%로, 2025년 2.2%에서 2.3%로 높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경제학자 마이클 가펜(Michael Gapen)은 5월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16%(이전 0.3%에서 감소) 증가하고 전년 대비 10분의 1 감소한 2.6%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가펜은 “이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앞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로라는 우리의 견해를 뒷받침하며,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재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코메리카 은행(Comerica Bank)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빌 아담스(Bill Adams)는 전체 헤드라인 PCE 인플레이션율이 전년 대비 2.4%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간 기준으로 PCE 인플레이션은 2021년 초 인플레이션이 치솟기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비율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 식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하면 코메리카뱅크는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2.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의 베테랑 투자자인 에드 야다니(Ed Yardeni)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2.0% 목표를 향한 진전을 계속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세론자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되고 있다는 추가 증거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새로운 최고점을 향한 또 다른 상승의 원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트레이드 네이션(Trade Nation)의 수석 시장 분석가인 데이비드 모리슨(David Morrison)이 말했다.
수요일, Invesco QQQ TrustQQQ가 추적하는 기술주 중심 나스닥 100 지수는 지난주 최고 기록보다 1.4% 포인트 낮은 수준으로 거래된 반면, SPDR S&P 500 ETF TrustSPY를 통해 모니터링되는 S&P 500은 최고점에서 1% 미만의 아래에서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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