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정보 보호 不在: FTC는 테크 대기업들이 사용자들을 '다양한 피해'에 노출시킨다고 비난

대형 기술 기업들이 빅 브라더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는 연방거래위원회(FTC)의 최신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목요일에 공개된 이 보고서는 주요 소셜 미디어 및 비디오 스트리밍 플랫폼이 어떻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스누핑(snooping, 기웃거림 또는 염탐)을 수행했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FTC의 위원장인 리나 칸(Lina Khan)은 목요일 성명에서 “이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와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들이 미국인들의 엄청난 량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러한 관찰 관행은 회사들에게는 수익성을 높여 유리하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위협하고 자유를 위협하며, 신원 도용에서 스토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

FTC는 아홉 개의 회사 이름을 명시했다:

  • 아마존닷컴AMZN의 트위치(Twitch)
  • 메타 플랫폼스META의 페이스북(Facebook)
  • 알파벳GOOGGOOGL의 유튜브(YouTube)
  • X.com, 이전의 트위터
  • 바이트댄스,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TikTok)을 소유한 회사
  • 디스코드(Discord Inc.)
  • 레딧RDDT
  • 왓츠앱(메타의 소유)
  • 스냅SNAP

FTC는 각 회사가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수익화하고 있으면서도 충분한 프라이버시 보호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회사들이 아동과 청소년들을 온라인에서 적절하게 보호하지 못한 것은 특히 우려스러운 일이다”고 칸이 덧붙이며, 정책 입안자들이 사람들을 “폭력적인 데이터 관행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고려하는 시점에서” 이번 보고서의 결과가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확인되지 않은 데이터 수집 및 공유

2020년, FTC는 이 아홉 개의 소셜 미디어와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들에 대해 개인 정보 수집, 사용 및 제공 방식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규제 당국이 발견한 바에 따르면, 이 플랫폼들은 방대한 양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는 데이터 중개업체로부터뿐만 아니라 사용자와 비사용자 모두로부터 수집된 것이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타깃 광고와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제공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에 사용된다.

이 당국은 이 회사들이 투명성이 부족하고 사용자에게 데이터 수집을 알리거나 선택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부 경우, 이 회사들은 요청이 있더라도 사용자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아 데이터 보존 및 프라이버시 권리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불러일으켰다.

FTC는 이 회사들이 사용자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추적 픽셀과 같은 프라이버시 침해 기술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광고 모델은 이들의 비즈니스의 근본적인 기반으로, 종종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직접적으로 충돌한다. 또한, 회사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제3자들과 광범위하게 공유하여 오용 위험을 증가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새로운 인스타그램 연구: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조사

어린이와 청소년에 미치는 영향

이 보고서는 소셜 미디어와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어린 사용자를 보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회사들은 플랫폼에 아동이 없거나 서비스가 미성년자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FTC는 이를 아동 온라인 프라이버시 보호법(COPPA)과 같은 규제를 우회하려는 시도로 비판했다.

그러나 이 보고서는 많은 플랫폼들이 청소년을 성인과 유사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취약한 사용자들을 위한 추가 안전 조치나 프라이버시 보호를 시행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에는 FTC 내부를 포함해 비판자들도 있었다.

예를 들어, 앤드류 퍼거슨(Andrew Ferguson) 위원은 이 보고서의 공개를 승인하는 투표에서 찬성했지만, "참신하고 모호한 이론으로 기업이 기존 법률을 위반했다고 비난하기보다는 부모와 자녀의 온라인 권리에 대한 입법 개선을 제안하는 데 더 중점을 두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퍼거슨은 소비자들이 타깃 광고를 보게 되면 “극심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그는 이를 "강력한 규제를 정당화하려는 목적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경제에 대한 쓸데없는 공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디지털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 중간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드물다. 공화당 주지사 론 디샌티스가 13세 미만 아동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바이트댄스의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가장 엄격한 소셜 미디어 법안에 서명한 것을 기억해 보자.

그리고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ByteDance)는 사용자 데이터가 취약하다는 우려로 연방 정부로부터 이미 엄청난 조사를 받고 있다. 새로운 법안은 이 회사를 2025년 초까지 미국 사업을 현지 구매자에게 매각하도록 강제하려 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틱톡은 미국에서 완전 차단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공화당 후보이자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2024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규제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했다. 결국, 그는 X.com 소유자 일론 머스크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 벤 호로비츠(Ben Horowitz)를 포함한 여러 실리콘 밸리 억만장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민주당 후보이자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는 대형 기술 회사들이 해체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대신, 그녀는 이러한 회사들이 “미국 소비자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규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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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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