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올해 주가가 60% 하락한 인텔 인수 가능성 검토 중이지만 반독점법 우려도 있어

반도체 대기업인 퀄컴QCOM이 인수 가능성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쟁사인 인텔INTC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일이 (What Happened): 퀄컴의 인수 시도는 최근 며칠 동안 이루어졌으며, 만약 성공한다면 약 900억 달러에 달하는 인텔의 시장 가치를 고려하면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그러나 잠재적인 독점 금지 조사가 심각한 장애물이 되어 이번 거래가 확실하지는 않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칩 회사였던 인텔은 올해 주가가 약 60% 급락했다.

이 회사의 시장 가치는 최근 2020년까지 2,900억 달러를 넘었다. 반면 퀄컴의 시장 가치는 약 1,850억 달러이다.

이번 잠재적인 거래는 개인용 컴퓨터와 서버에 널리 사용되는 인텔의 칩으로 휴대폰 칩 사업을 보완하여 퀄컴의 범위를 크게 넓힐 것이다.

이들 두 회사 모두 인공지능(AI) 붐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AI 칩 거대 기업인 엔비디아NVDA에 가려져 있는 상황이다.

인텔은 8월의 실망스러운 분기 보고서로 인해 감원 계획과 배당금 지급 중단을 초래하는 등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 회사는 2분기에 16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분기에 15억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된다.

퀄컴의 접근은 팻 겔싱어(Pat Gelsinger) CEO가 이끄는 인텔에서 3년 이상의 회생 노력이 있어지만, 아직까지 상당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이 보도가 밝혔다.

이번 인수에 성공하면 역대 최대 기술 인수합병(M&A) 거래로 기록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690억 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인수)를 능가하게 된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Why It Matters): 8월에 인텔은 주당 2센트의 분기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애널리스트의 합의 추정치인 10센트에 80% 미치지 못하고 작년 같은 분기에 비해 84.62% 감소한 수치이다.

해당 분기 매출은 128억 3천만 달러로 예상 129억 4천만 달러보다 약간 낮고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데이터 센터 및 AI 부문은 3% 감소한 3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클라이언트 컴퓨팅 매출은 9% 증가한 74억 달러, 네트워크 및 엣지 매출은 1% 감소한 13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퀄컴은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대비 11%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보였다.

주가 움직임: 인텔의 주식은 금요일 3.31% 상승한 21.84달러에 마감되었다. 반면, 퀄컴의 주가는 2.87% 하락한 168.92달러에 막마되었다.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부분적으로 Benzinga Neuro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Benzinga 편집자에 의해 검토 및 게시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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