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3분기 실적: 매출 호조, EPS 부진, 지침 상향 조정 등

아이온큐IONQ는 수요일(6일)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요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3분기 매출: 1,240만 달러, 예상치 1,056만 달러 상회
  • 3분기 주당순이익(EPS): 24센트 손실, 예상 손실 21센트 대비 악화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했다. 아이온큐는 3분기에 6,350만 달러 상당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분기 말에 현금, 현금성 자산 및 투자금으로 3억 8,28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었다.

피터 채프먼(Peter Chapman) 아이온큐 CEO는 “다시 한 번 성과 가득한 분기를 보냈다”며 “6,350만 달러의 수주를 기록하고 매출 범위 상한선을 초과했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는 미국 공군연구소(AFRL)와 5,4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양자 시스템의 확장 및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하는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제공하기로 했다.”

전망: 아이온큐는 4분기 매출을 710만 달러~1110만 달러 범위로 예상하며, 2024년 연간 매출 전망도 3,800만~4,200만 달러 범위에서 3,850만~4,25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경영진은 동부표준시 기준 오후 4시 30분에 예정된 컨퍼런스 콜에서 3분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타 소식: 아이온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협력하여 새로운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스웨덴에 위치한 아스트라제네카의 혁신 바이오벤처허브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채프먼은 “아이온큐 역사상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와 생산 사용 사례를 위한 양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협력 계획을 발표한다”며 “이 기념비적인 협력은 우리가 양자 화학 분야에서 수행한 수년간의 선구적인 연구를 검증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는 별도로 아이온큐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양자 네트워킹 기업 큐비텍(Qubitekk)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6개월 이내에 인수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온큐는 양자 컴퓨팅을 컴퓨터 지원 엔지니어링 산업에 통합하기 위해 앤시스(Ansy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제품 개발 일정을 단축하여 혁신적인 제품의 시장 진입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온큐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아이온큐 주가는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4.13% 하락한 15.77달러에 거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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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온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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