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의 대만 소재 공급업체인 폭스콘HNHPF은 목요일(1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혼하이정밀산업(Hon Hai Precision Industry)으로도 알려진 폭스콘은 수익 마진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폭스콘 보도자료에 따르면 매출총이익률은 2017년 이후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모회사 소유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전기 대비 31%, 연간으로는 11% 증가한 431억 대만달러(13억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도 전기 및 연간 기준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주당순이익은 NT$3.11(0.095달러)이며, 매출은 NT$15억 432(473억 달러)으로 전기 대비 18%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슨 일 있었나: 폭스콘의 회장 겸 CEO인영 리우(Young Liu)는 올해 초에 정보 통신 기술, 신사업 개발, 글로벌 입지, ESG 실천 등 6가지 운영 기조가 몇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계획대로 이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리우 회장은 내년에 주목해야 할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통화 정책, 인플레이션, 정치 및 경제 상황을 강조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 ICT 전망에 대해 비교적 중립적인 견해를 유지할 것이다. 우리는 운영 안정성을 유지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며 회사의 강점을 활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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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리우는 “제조 서비스 회사에서 플랫폼 솔루션 회사로 변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향후 주력 분야로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제조, 스마트 전기차를 위한 플랫폼 개발 등이 있다.
그는 인공지능 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AI 팩토리 기반의 3대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AI 팩토리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가 학습을 통해 다양한 새로운 응용 콘텐츠나 솔루션을 만들어낼 것이다.
전기차 분야에서, 폭스코은 보도자료를 통해 총 51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그중 23개는 14명의 잠재 고객과 관련 논의 및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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