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의 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도널드 트럼프가 이끄는 공화당의 승리가 지난 4년간 비트코인BTC/USD 강세에 "가장 큰" 촉매제였다고 평가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목요일(14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클 세일러는 "공화당의 붉은 물결"이 비트코인 그리고 광범위한 암호화폐 산업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서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게리 겐슬러 현 증권거래위원장이 물러날 것이라는 추측 속에서 증권거래위원회가 더 우호적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호화폐 업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다. 친비트코인 정책이 많아질 것이고,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보게 될 것이다. 암호화폐와의 전쟁은 종식될 것이다.”
선거의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세일러는 가까운 미래에 비트코인에 대한 주요 약세 이벤트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흥분 섞인 목소리로 덧붙이기도 했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기념 파티를 계획하고 있는데, 아마도 우리집에서 새해 전야에 개최할 것 같다. 당연히 비트코인이 11월이나 12월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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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마이클 세일러의 낙관적인 발언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지속적인 주가 상승과 맞물려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번 주 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9월 6일 이후 500억 달러가 증가한 722억 6,000만 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폭은 포드 자동차(F)와 코그니전트 테크놀로지 솔루션즈CTSH의 시가총액을 넘는 수준이다.
비트코인트레저리스(bitcointreasuries.net)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최대 기업 보유자로 유명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이 기사를 작성하는 시점 기준 127억 달러가 넘는 미실현 이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더 많은 비트코인을 축적하기 위해 향후 3년간 420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 및 부채 자금을 조달할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 움직임: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에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73% 하락한 88,288.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0.22% 하락한 327.67달러로 마감했다.
사진 제공: 위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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