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트럼프 랠리 속 테슬라 주식 1,540만 달러 상당 매각

화요일(19일)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는 테슬라TSLA의 주식을 대량 매도하는 주목할 만한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결정은 차기 행정부의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계획에 대한 보도로 인해 테슬라의 주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내려진 것이다.

아크 인베스트의 테슬라 거래

아크 인베스트의 테슬라 주식 매각 결정은 테슬라 주가 상승 시기와 맞물려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행정부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연방 프레임워크를 우선시할 것이라는 보도로 테슬라 주가는 상승 궤도에 올랐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의 잠재적 조치는 자율주행차의 운영을 간소화시켜 테슬라 같은 회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제공된 데이터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는 화요일에 테슬라 주식 44,520주를 매각했다. 테슬라 종가가 주당 346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총 거래 가치는 약 1,540만 달러에 달한다. 해당 거래는 ARK 이노베이션 ETFARKK를 통해 이루어졌다.

한편 CNBC의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테슬라 주식 보유를 지지하지만 트럼프의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에 대한 보도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나쁜 이유”라고 일축하면서, 규제 변화를 넘어 높은 밸류에이션 잠재력을 가진 기술 기업으로서 테슬라의 강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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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인베스트의 기타 주요 거래 (11월 19일)

• 인텔리아 테라퓨틱스(NTLA)와 템퍼스 AI(TEM)의 주식을 매도했다.
• 로켓랩 USA(RKLB)와 마크포지드 홀딩스(MKFG)의 주식을 매도했다.
• 센티 바이오사이언스(SNTI)와 누릭스 테라퓨틱스 (NRIX) 주식도 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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