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붕괴와 관련된 한국계 투자가 빌 황, 사기 및 시장조작 혐의로 징역 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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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고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창립자인 빌 황이 수요일(20일)에 2021년의 극적인 파산과 관련하여 사기 및 시장조작 혐의로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세부 사항: 빌 황은 뉴욕의 앨빈 헬러스타인 미국 지방법원 판사로부터 검찰이 구형한 21년보다 약간 적은 형량인 18년을 선고받았다.

그의 변호사들은 그가 징역형을 받지 않기를 요청했고, 황 자신도 수요일 판사에게 그가 계속해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아케고스에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은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헬러스타인 판사는 황의 무징역 요청은 관련 금액의 규모를 고려할 때 "완전히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당신의 행위로 인해 발생한 손실 금액은 내가 판사로서 처리한 그 어떤 손실 금액보다 크다”고 꼬집었다.

또한 판사는 빌 황을 사기 혐의로 25년 형을 선고받은 FTX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와 비교하기도 했다. 헬러스타인 판사는 “뱅크먼의 사기와 황의 사기 중 어느 쪽이 더 나쁜가”라고 물었다.

배심원단은 황이 아케고스 직원들에게 회사가 애플AAPL, 마이크로소프트MSFT 같은 회사에 대한 대규모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하라고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실제로 아케고스는 더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소수의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아케고스의 붕괴는 크레디트스위스의 몰락에 기여했고 월가에도 파문을 일으켜 모건스탠리MS, UBS 그룹UBS, 노무라 홀딩스NMR 및 기타 은행들이 상당한 손실을 입었다.

아케고스의 전 최고재무책임자 패트릭 할리건은 2024년 초 빌 황과 함께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1월에 별도로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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