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CRM의 CEO 마크 베니오프는 전 세계가 오픈AI의 챗GPT 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상한선’에 도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무슨 일 있었나: 지난주 베니오프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팟캐스트에서 AI의 미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그는 AI 개발의 다음 단계는 LLM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에이전트에 초점을 맞추고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챗GPT와 같은 AI 도구가 큰 주목을 받고 있지만, 진정한 잠재력은 에이전트에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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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오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가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을까? AI가 암을 치료했나? 아니다. 그렇다면 AI가 기후 변화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여기서 상황을 명확히 해야 한다.”
세일즈포스는 고객 서비스 기능을 자동화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사전 구축형 및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모두 제공한다.
마크 베이오프는 "하지만 우리의 미래는 어떤 미친 영화에서 보았던 순간에 있지 않다”며 “언젠가는 그렇게 될지도 모르지만, 현재 우리는 그런 단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챗GPT를 만든 오픈AI도 자체 에이전트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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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이전에 엔비디아NVDA의 CEO인 젠슨 황은 인간이 결국 AI 에이전트 및 "AI 직원"과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엔비디아는 기업 전체에 AI 에이전트를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액센추어 PlACN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지난달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FT도 11월부터 기업이 자체적으로 자율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발전은 지난 9월 세일즈포스가 에이전트포스(Agentforce)를 출시하면서 AI 도구를 선보인 이후 이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도 이전에 황과 비슷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아이팟의 공동 제작자인 토니 파델도 LLM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사람"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LLM이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분야에서는 유용할 수 있지만, 실수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채택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인정했다.
이미지 출처: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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