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상승 마감, 미국 달러 상승, 비트코인은 95,000달러까지 하락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목요일(28일) 유럽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독일의 예상보다 낮은 소비자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낙관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독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10월 2.0%에서 11월 2.2%로 상승했지만 시장 예상치 2.3%를 약간 밑돌았다. 월간 기준으로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2% 하락하여 1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예상치 못한 월간 CPI 하락으로 유럽중앙은행이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통화 완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추측이 더해졌다.

유럽 증시 상승

유로존 50개 주요 블루칩 주식의 주요 벤치마크인 유로 스톡스 50(Euro STOXX 50) 지수가 산업 및 에너지 주식의 상승에 힘입어 0.5% 상승했다.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종목들은 다음과 같다.

  • 에어버스 AEDSY: +4.2%
  • RWE AG RWEOY: +2.7%
  • ASML 홀딩 NV ASML: +2.3%

달러 반등, 엔화 하락

한편, 유로화는 0.2% 하락하여 미국 달러 대비 1.0550달러에 거래되었다. Invesco DB USD Index Bullish Fund ETFUUP가 추종하는 달러의 통화 가중 지수도 0.2% 상승했다.

엔화는 수요일 1.3% 랠리에 이어 0.3% 하락하며 주요 통화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원자재: 금 상승, 유가 변동성

목요일의 원자재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 금 선물은 0.2% 상승하며 지난 7거래일 동안 6번째 상승을 기록했다.
  • 천연가스 선물은 2.3% 상승하며 수요일 8.5% 하락 이후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11월 현재까지 천연가스 가격은 20% 상승했다.
  • 유가는 이스라엘군이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는 보도로 인해 처음에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긴장이 완화되면서 유가는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모멘텀 유지에 어려움

최근 상승세 이후 암호화폐가 조정을 받았다.

  • 비트코인BTC/USD은 약 95,000달러로 0.9% 하락하여 수요일의 4.6%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했다.
  • 이더리움ETH/USD은 3% 하락하여 전날 10% 급등분의 일부를 상실했다. 이러한 조정은 암호화폐 시장 내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약해졌음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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