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주목받은 주식: 엔비디아, AMD, C3.ai, 오라클 및 테슬라

월요일(9일) 미국 증시 주요 지수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5% 하락한 44,401.93포인트, S&P 500 지수는 거의 0.6% 하락한 6,052.85포인트,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 하락한 19,736.69포인트로 마감했다.

다음은 소매 거래자들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주요 종목이다.

1.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2.55% 하락하여 138.81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주가 범위는 139.95달러에서 137.13달러였다. 52주 최고차는 152.89달러, 최저가는 45.59달러다.

엔비디아 주가는 중국이 멜라녹스(Mellanox) 거래와 관련된 반독점 조사를 발표한 후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AI 칩 부문 조사부터 EU의 Run:ai 제안에 대한 우려까지 전 세계적인 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 고조, 새로운 반도체 제재, 중국의 광물 통제는 추가적인 압박 요소다.

2. AMD

월요일 AMD 주가는 5.57% 하락하여 130.87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135.77달러에서 13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었다. 52주 최고가는 227.30달러, 52주 최저가는 121.83달러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증권의 애널리스트인 비벡 아리야는 AMD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180달러에서 155달러로 낮췄다. 지난 금요일에는 138.59달러로 마감했다.

3. C3.ai

C3.ai 주가는 월요일에 2.86% 상승하여 41.68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은 42.94~40.09달러 범위에서 거래되었다. 52주 최고가는 42.94달러, 최저가는 18.85달러다.

C3.ai는 2분기 주당순손실이 6센트, 매출이 9,434만 달러로 기대치를 상회했다. 구독 매출이 22% 증가하여 총 매출이 29% 성장했다. 분기 말에 7억 3천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C3.ai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휴는 AI 채택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3.ai는 3분기 매출을 9,550만~1억 50만 달러로, 연간 매출을 3억 7천 8백만~3억 9천 8백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4. 오라클

오라클 주가는 0.65% 하락하여 190.45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198.31달러~188.93달러 범위에서 거래되었다. 52주 최고가는 198.31달러, 최저가는 99.26달러다.

오라클의 2분기 매출은 9% 증가하여 140억 6천만 달러에 달했지만 예상치를 약간 하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1.47달러로 예상치를 밑돌았다. 클라우드 매출은 AI 수요 급증으로 24% 증가했으며, GPU 소비는 336% 증가했다. 클라우드 매출이 올해 회계연도에 25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경영진은 회사의 경쟁력 있는 AI 기능과 메타의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5. 테슬라

테슬라 주식은 0.15% 상승하여 389.79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은 404.80~378.01달러 범위에서 거래되었다. 52주 최고가는 404.80달러, 최저가는 138.80달러다.

테슬라 주가는 애널리스트의 낙관적인 전망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400달러를 넘어 상승했다. 일론 머스크는 공매도 투자자를 조롱하기도 했다. 한때 테슬라에 부정적이었던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를 크게 상향 조정하였고,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매수” 의견을 유지 중이다. 특히 테슬라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버전 13.2는 인상적인 성능으로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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