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는 4명의 자사 재무자문사가 고객 자금 수백만 달러를 훔치는 것을 막지 못한 데 대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고발을 해결하기 위해 1,5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월요일 증권거래위원회가 발표했다.
무슨 일 있었나: 2012년에 ‘모건스탠리 스미스 바니’에서 ‘모건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로 이름을 바꾼 모건스탠리의 자산 관리 부문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감독 관행에 대한 조사를 받았다.
SEC의 조사 결과, 모건스탠리는 고객 계좌에서 특히 자동 결제 시스템(Automated Clearing House)을 통한 결제 및 특정 현금 송금을 통해 이루어지는 무단 이체를 감지할 수 있는 적절한 정책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SEC 집행부 대리 이사인 산제이 와드와(Sanjay Wadhwa)는 "투자자 자산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금융 서비스 회사의 근본적인 의무”라고 말하며 모건스탠리의 정책 실패로 인해 수많은 고객 계좌가 "상당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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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중요한가: 조사 결과, 2022년 12월까지 모건스탠리는 재무자문사가 자신의 이름으로 된 계좌에 ACH 결제를 할 때 이를 식별할 수 있는 심사 절차가 없었다. 이러한 틈새로 인해 자문사들은 개인 신용카드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수백 건의 무단 이체를 할 수 있었다.
모건스탠리는 이미 영향을 받은 고객들의 손실에 대해 보상했으며, 제3자 현금 지급 절차를 검토하기 위해 규정 준수 컨설턴트를 고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는 정지 명령과 공표가 포함되어 있었다. SEC의 조사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지역 사무소의 팀이 주도했다.
모건스탠리 주가 움직임: 월요일 128.58달러에 마감하여, 이날 1.38달러(1.06%) 하락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0.17% 상승했다. 올해 들어 모건스탠리의 주가는 36.93% 급등했다.
Benzinga Pro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의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24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111.72달러로, 최고가는 142달러, 최저가는 79.15달러다. 또한 JP모건, 키프브루옛앤우즈, HSBC의 평균 목표주가는 124.33달러로, 3.47% 하락 여력이 있다.
이미지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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