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정책 수석 고문에 스리람 크리슈난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AI 수석 정책 고문으로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전 총괄 파트너인 스리람 크리슈난(Sriram Krishnan)을 임명했다.

무슨 일 있었나: 트럼프 당선인은 일요일(22일) 성명을 통해 크리슈난이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에서 근무하며 최근 트럼프의 "AI 및 암호화폐 책임자"로 임명된 데이비드 색스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I am pleased to announce the brilliant Team that will be working in conjunction with our White House A.I. & Crypto Czar, David O. Sacks. Together, we will unleash scientific breakthroughs, ensure America's technological dominance, and usher in a Golden Age of American Innovation!…

— Trump Posts on 𝕏 (@trump_repost) December 22, 2024

크리슈난은 이번 임명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AI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속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 I'm honored to be able to serve our country and ensure continued American leadership in AI working closely with @DavidSacks.

Thank you @realDonaldTrump for this opportunity. pic.twitter.com/kw1n0IKK2a

— Sriram Krishnan (@sriramk) December 22, 2024

왜 중요한가: 기술 기업가이자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크리슈난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트위터, 메타플랫폼스META, 스냅SNAP 등 주요 기업에서 제품 팀을 이끌며 경력을 쌓았다.

또한 그는 트럼프 정부에서 정부효율부를 공동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전에 크리슈난은 대규모 인터넷 플랫폼과 오픈AI의 챗GPT 같은 AI 기반 모델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혁신적이고 기술 중심적인 접근 방식을 옹호해 왔다.

트럼프의 발표 이후 벤처 캐피털의 거물인 마크 앤드리슨은 엑스(X) 게시물을 통해 미국이 AI 정책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어 "미국 정부가 1,000배 업그레이드 되는 것”이라고 평했다.

일론 머스크도 이러한 앤드리슨의 의견에 동의했다.

Yes

— Elon Musk (@elonmusk) Decembe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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