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지수펀드(ETF) 중에서 엔비디아NVDA에 레버리지로 노출된 ETF가 월요일에 급등락을 겪었다. 이는 인공지능(AI) 신생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출현 때문이다.
- GraniteShares 2x Long NVDA Daily ETF NVDL는 월요일 33.78% 하락 마감했다.
- Graniteshares 2x Short NVDA Daily ETF NVD는 엔비디아의 손실로 이익을 보기 위해 설계된 레버리지 인버스 ETF로, 현재 33.71% 상승 마감했다.
- ProShares Ultra Semiconductors ETF USD는 엔비디아에 40% 이상의 자산을 투자하고 있어 27% 이상 하락 마감했다.
- 더욱 광범위하게는,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Fund에서 엔비디아는 포트폴리오의 15% 가까이 차지하는 두 번째로 큰 보유 종목으로, 5.21% 하락 마감했다.
- VistaShares Artificial Intelligence Supercycle ETF AIS는 엔비디아에 3%만 투자되었지만 다른 AI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9.38% 하락 마감했다.
이들 ETF는 일반적인 수수료보다 높은 약 1%의 수수료와 더 큰 변동성의 대가로 증폭된 수익을 잠재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보기: 엔비디아, 2년 만에 처음으로 200일 이동 평균 아래로 하락: 딥시크가 역사적인 기술적 리셋을 촉발
매도세를 촉발한 원인은?
딥시크가 원인이다. 이 중국 항저우에 본사를 둔 AI 스타트업는 미국 경쟁자, 특히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에 도전하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다.
딥시크의 오픈 소스 AI 모델은 이미 애플 앱 스토어에서 챗GPT의 다운로드 수를 초과하여 AI 시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벤처 자본가인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과 같은 업계 전문가들은 이 순간을 미국 AI 기업들에게 “스푸트니크 순간”이라고 불렀다. 이는 AI 분야에서 혁신이 될 수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AI 분야의 주요 기업인 엔비디의 주가는 16.86% 하락 마감했으며, 브로드컴AVGO은 17.40% 그리고 마벨 테크놀로지MRVL는 19.11% 급락 마감했다. 다른 반도체 주식도 함께 하락했다.
iShares Semiconductor ETF SOXX는 반도체 주식을 추적하는 ETF로, 7.84% 하락 마감하며 2020년 3월 팬데믹으로 인한 매도세 이후 최악의 날을 경험했다.
공포가 확산되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전 자산으로 몰렸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 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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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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