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확실성,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개인 투자자의 피로감으로 S&P 500 지수가 1.4% 하락하는 등 시장은 부진한 2월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LPL 파이낸셜의 수석 기술 전략가인 아담 턴퀴스트(Adam Turnquist)에 따르면 계절적 추세에 따라 3월은 모멘텀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조정의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3월의 역사적 강세로 전술적 조정 필요한 시기
1950년 이후 S&P 500은 3월 평균 1.1%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65%는 플러스 수익률로 마감했다. 역사적으로 모멘텀은 4월까지 이어져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계절적 요인은 투자자들이 섹터 배분을 재평가하고 역사적으로 유리한 시기에 앞서 포지션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계절적 요인 외에도 거시경제의 역풍도 여전히 주목해야 한다.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계속해서 시장 심리를 주도하고 있으며, 연준의 정책 기대감도 투자자의 포지션을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턴퀴스트는 과거 추세를 보면 월 초반에 시장수익률 상회 섹터로 교체하는 투자자는 계절적 상승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강세 섹터와 약세 섹터
턴퀴스트는 과거 3월 시장수익률 상회 종목으로 부동산, 유틸리티, 임의소비재 등 세 가지 섹터를 꼽았다. 2002년 이후 부동산은 3월에 평균 2.0% 상승했고, 1990년 이후 유틸리티와 임의소비재는 평균 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계절적 추세를 활용하기 위해 투자자는 방어적 포지셔닝을 위해 Real Estate Select Sector SPDR FundXLRE와 Utilities Select Sector SPDR FundXLU에 주목할 수 있으며, 소비재 섹터가 부활할 경우 Consumer Discretionary Select Sector SPDR FundXLY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장지수펀드(ETF)는 해당 기간 동안 역사적으로 시장수익률 상회했던 섹터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한다.
반대로 헬스케어는 3월 평균 수익률이 0.5%에 불과해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리밸런싱을 원하는 투자자는 헬스케어 주식에 대한 노출을 줄이거나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인 섹터로 자금을 재분배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조정의 적기
2월 하락에 따른 리셋으로 3월은 역사적으로 계절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시기를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거시경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지만, 과거 패턴을 보면 선도 섹터로 전술적 전환이 전략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미지: Midjourney 통해 인공지능으로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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