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머니(Money)의 공포와 탐욕 지수는 화요일에도 ‘공포’ 영역에 머물면서 전반적인 시장 심리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면서 화요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편 다우존스 지수는 6회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경제 지표를 보면, 3월 미국의 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전월에는 수정된 0.4% 증가를 기록했다. 3월 미국 건축 허가는 연율 145만 8000건으로 4.3% 감소했고, 미국의 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14.7% 감소한 연율 132.1만건을 기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는 1분기에 예상보다 더 높은 실적을 발표했다. 모건 스탠리 MS도 예상보다 더 강한 분기별 재무 결과를 발표했다.
S&P 500의 대부분 섹터는 화요일에 유틸리티, 부동산, 에너지 주식이 가장 큰 손실을 기록하면서 하락 마감했다. 그러나 정보 기술 및 필수 소비재 주식은 전반적인 시장 추세를 거스르며 세션을 높게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화요일 64 포인트 이상 상승하여 37,798.97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21% 하락한 5,051.41에, 나스닥 종합지수 0.12% 하락한 15,865.25에 마감했다.
오늘 트래블러스 컴퍼니TRV, U.S. 뱅코프USB 및 애벗 래버러토리스ABT의 실적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화요일 현재 지수는 37.6으로 이전 수치인 39.7에 비해 좀 더 ‘공포’ 영역으로 이동했다.
CNN 비즈니스의 공포와 탐욕 지수란?
공포와 탐욕 지수(Fear & Greed Index)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이는 두려움이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는 반면, 탐욕이 높을수록 반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전제에 기초한다. 지수는 7개의 동일 가중치 지표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지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나타내고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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