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지수 4일 연속 하락, 구글 양자 칩 발표로 알파벳 급등: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 영역

CNN 머니 공포·탐욕 지수는 전체 시장 심리가 약간 하락했음을 보여 주었다. 지수는 화요일(10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미국 증시는 화요일 하락세로 마감했으며, 특히 다우존스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오라클ORCL은 월요일에 예상보다 낮은 2분기 실적과 매출 결과를 발표한 반면, 알파벳GOOGGOOGL 주식은 구글의 양자 컴퓨팅 칩 발표 이후 5.6% 급등했다.

경제지표 측면에서, 미국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3분기에 2.2% 증가하여 예비치와 일치했다.

S&P 500 지수 대부분의 섹터가 부정적인 흐름으로 마감했으며, 화요일에는 부동산, 정보 기술, 소재 섹터가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그러나 통신 서비스와 필수소비재 섹터는 전체 시장 흐름과 달리 상승세로 마감했다.

화요일에 다우존스 지수는 약 154포인트 하락하여 44,247.83으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0% 하락한 6,034.91포인트,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5% 하락한 19,687.2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오늘 투자자들은 메이시스M, 어도비ADBE, 노드슨NDSN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CNN 비즈니스 공포·탐욕 지수란?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48.5이며 화요일에 “중립” 영역에 머물렀다. 이전 수치는 48.9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현재 시장 심리를 측정하는 지표다. 공포가 높을수록 주가에 압력을 가하고, 탐욕이 높을수록 주가를 상승시킨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이 지수는 동일한 가중치를 가진 7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0은 최대 공포를, 100은 최대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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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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